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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는 어렵고 딱딱하기만 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신앙의 기초를 튼튼히 닦으려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즐거운 교리 지침서! 기독교의 기본기는 다름 아닌 교리다. 사람들은 교리 하면 복잡해 머리 아프며 고리타분한 내용들이라 나와는 상관없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편견이다. 진짜 기독교 교리 안에는 단순한 원리가 있다. 쉽고도 명확하며 현재 내 삶에 적용 가능한 원리 말이다. 단순한 원리를 전체를 아우른다. 어떤 삶의 문제를 만나든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 기독교는 빠른 부흥이라는 마술에 걸려 이 기본기를 전달하는 데 소홀했다. 나는 타협할 수 없는 기독교의 원칙과 철학을 이 책에 담고 싶었다. 특별히 오랫동안 기독교의 기본 교리로 인정받아온 조직신학을 쉽게 풀어 쓰려 애썼다....

받을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결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한다.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데 자기 스스로 형량을 결정한다. 자신이 죄수와 판사 역할을 동시에 한다. 너무나 어이없게도 교수대에 걸린 밧줄을 스스로 자신의 목에 걸고 자신이 줄을 잡아당긴다. 죄책감이 가져다주는 최악의 결과이다. 이렇게 사단은 죄책감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완벽히 성취하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누리지 못하게 만드는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 1차 세계대전 때 영국이 독일과의 전투를 앞두고 있었다. 이때 영국 군인들은 힘도 없고 사기도 없는 상태였다. 이때 영국의 처칠이 한 유명한 연설이 있다. “싸우다가 진 나라는 다시 일어서지만 스스로 무릎을 굽힌 나라는 소멸합니다.” 죄책감은 사단 앞에 스스로 무릎을 꿇는 것이다. 이제는 영원히 자신의 힘으로 일어설 수 없게 된다. 사단과 싸우다가 질 수는 있다. 그러나 스스로 사단 앞에 영적인 무릎을 꿇는 일만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죄책감이 가져오는 결과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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